[정]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인권을 유린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희망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신] 신체가 아프면 치유를 통해 회복을 하듯이, 정신질환도 우리들의 온기를 통해 얼마든지 극복해 갈 수 있습니다.
[질] 질병에 대한 편견을 거두어주세요. 그들도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소중한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희망은 거기서 시작됩니다.
[환] 환자들과 함께하는 라디오 방송 10데시벨은, 아주 작은 목소리로 부터 마음을 울리는 세상의 울림까지 항상 함께합니다.
회복은 극복의 작은 조각이자 꾸준하고도 주체적이어야 효과가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것! 누구나 일을 하면서 자아를 실현한다는 것! 그것은 정신장애인이라 할지라도 응당 누려야 할 권리이자 장애의 극복을 위한 일상의 회복입니다.
서울시는 2013년 정신질환자 취업지원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하여 ‘정신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17종’을
개발하였고,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동료지원가 직무를 정착시키고자
2013년부터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실시하여
2020년 12월까지 총 61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