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과 과정으로 만난 마음터치였지만 7회기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크고 작은 불안을 프로그램의 진행과정과 함께 꺼내보고 해소하는 시간을 갖으며 불안 일기를 통해 조금 더 저 스스로에 대해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렀습니다. 통제라는 표현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음.. "스스로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렀다." 이 정도 의미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매 불안마다 불안일기를 작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작성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동안 마음터치 그린 회기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자신의 불안에 적용하고 활용하다 보면 조금 더 저의 삶을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7회기는 끝났지만 이 회기 동안 제가 했던 활동들에 대해서는 끝이 나질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