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첫 입학해 남들보다 1년이 늦다는 생각때문인지는 몰라도 우울에 잠깐 어쩔 수 없이 사로잡혀있었던 건 사실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었다. 우울은 0에 수렴할 수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을 받아들이되 과대부정이 아닌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들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작이반이다라는 말이 이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깨달았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서 우울의 단계에서 극복한 결과가 나와서 뿌듯하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