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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마음터치 블루
제목 블루터치 후기입니다.
작성자 최*아
작성일 2022-04-13
조회수 325
내용

육아우울증으로 기관상담 이전에 급한마음에 블루터치를 시작했습니다.

 육아라는 행복한 단어와 달리 육아를 위한 노동은 급박함의 연속이었고 힘듦을 어디에도 토로할 수 없어 홀로 버텨내야하는 심리적 부담이 계속 쌓여 결국 우울증이 된 것 같습니다.

 출산 전에 암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때의 우울감은 비교도 할 수 없이 극심한 우울을 맛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우울한 느낌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끝없이 암담하고 문득문득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감정이 드는것이 이상해 블루터치에 들어와 처음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제 마음을 방치했던것입니다.

 지금은 블루터치 덕분에 저의 상태를 좀더 깊이 바라보고, 제대로 느끼려고 노력중이고, 전문가상담도 받을 예정입니다.

 우울증은 남들의 얘기인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제 바로 곁에 있을줄 몰랐습니다.

 블루터치 덕분에 위기를 깨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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