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이상행동의 심리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의 일부분으로 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는데, 이번 경험 덕분에 가벼운 우울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나름대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공부 슬럼프로 우울증을 겪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 원인이 사라졌기에 우울도 함께 극복할 수 있었지만 그 당시 경험을 통해 정신적인 상처가 얼마나 인간에게 큰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고, 이전까지 가볍게 생각해왔던 우울증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의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때 이 프로그램을 만났더라면 더 빨리 극복해낼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의 인생에 있어 앞으로 우울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번 프로그램의 경험을 살려 적용해보고, 극복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길 기도하며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신 교수님, 수업과 프로그램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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