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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울감은 내가 다룰 수 없는, 찾아온다면 마냥 괴롭기만 한 존재였다. 우울감을 잊기 위해 노력할 수록 더욱 더 커져만 갔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우울감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였고, 하나의 감정으로써 곁에 두는 법을 배웠다. 심리적 건강은 신체적 건강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궁극적으로 가치 있는 온전한 나의 삶을 사는 방법을 배우는 5주기의 시간은 정말 가치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