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에서 이상행동의 심리 교과를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이번 학기 과제의 일환으로 마음터치 블루라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끝없는 자기 비하,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 이유 모를 울음에 짧게는 일주, 길게는 한 달을 넘는 시간을 혼자 우울감에 침잠한 채 보냈습니다.
마음터치 블루를 하는 중에도 이런 우울감은 찾아왔고, 앞으로도 우울감이 저를 덮칠지 않을지는 모를 일이지만, 프로그램에서 알려준 알아차림 명상, 그리고 소중한 말들이 저를 알아차리게 해 행동하는 데에 큰 원동력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우울을 겪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이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