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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작성자 마인드스파 작성일 2020.09.24 조회수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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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서재 MINDSPA
이기주 저 출판사 말글터
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위의 속담,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모두 말과 관련된 속담인데요.

이처럼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고, 말에는 그 만큼 일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로 인해, 또 내가 무심코 던진 말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주진 않으셨나요?

작가는 언어에도 온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일까요?

감염병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힘든 때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 간의 따뜻한 말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힘들 때 일수록 더욱 날카롭게 가슴 아프게
나 자신과 그리고 상대방을 찌르기도 하죠.

이처럼 언어는 우리의 삶을 대변하기도 하고, 때로는 더 날카롭게 찌르기도 합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언어들과 그 단어의 유래,
언어가 지닌 힘에 대해 말하며 최종적으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합니다.

'나를 아는 건 가치있는 일이다. 나를 제대로 알아야 세상을 균형 잡힌 눈으로 볼 수 있고 내 상처를 알아야 남의 상처도 보듬을 수 있으니 말이다' 언어의 온도 중 p.176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만 나 그리고 상대방의 마음의 거리는 좁혀지길 바라며 이 책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이미지출처: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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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이기주 저 / 출판사 말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