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터치 그린 이수를 하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는 학교에서 비교과 참여 과제가 나와서, 겸사겸사 비교과 인정이 되는 마음터치 그린을 해보게 되었어요. 처음엔 7주라는 시간이 아주 길어보였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이렇게 이수까지 했네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자발적으로 하기엔 긴 기간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제가 불안도가 큰 사람이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뭐 좋으면 좋은거지~ 라고 생각하며 시작했어요. 하지만 하다보니 제 마음 속 깊은 곳에 뿌리박혀있는 생각들을 알게되며, ‘아 나는 나를 이렇게까지 싫어하고 있었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었다면 한참 뒤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겠지요. 이젠 대안적인 생각도 떠올릴 수 있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7주간 새 학기에 적응도 하고, 새로운 알바도 시작해서 순간적으로 훅 불안할 때가 있었는데 마음터치 그린이 잘 도닥여줬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마음이 힘들거나 정신 건강이 튼튼하지 못할 때 다시 찾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 찾을 일이 아주 많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ㅎㅎ아무튼! 감사했습니다 :) P.S. 이메일 수신 거부를 했는데도 매주 무려 6통의 메일이 매번 날라오더라구요. 이 점은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