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본 적이 있어요..사실 지금도 가끔 제가 주체할 수 없을 것처럼 아플때도 있구요. 마음이 아파 내 정신을 내마음을 내가 어쩌지 못할 때 무력하고 깊은 씽크홀에 나홀로 갇혀 있는데 살려달라고 외치는 날 두고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씽크홀을 매꿔버릴 것 같은 불안 흥분 상태..그리고 체념 포기의 반복..
37살..저..잘 이겨내고 그 또한 지나가리라..그 또한 나이니 내가 감싸주리라 내가 따뜻히 안아준다 생각하며 이겨내고 있네요.지금은 치료도 멈췄어요. 혹시 다시 마음이 힘들어진다면 전 치료도 적극적으로 다시 시작할거에요. 저 스스로에게 갖는 믿음은 저만 알고 전 그 믿음에 확신을 갖거든요. 그래서 전 잘 이겨낼 거예요. 절 아주 깊게 오래오래 사랑해 줄래요.
저 최저임금에 평범한 사회인이예요.ㅎㅎ 제가 아주 조금만 손을 내밀면 이세상은 참 살만한 아니 꼭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세상이 되더라구요. 제 말 꼭 믿어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