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데시벨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크기 라는 의미를 담은 이 단어가 저에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이든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이든 어떻게든 티가 나게 되어있지만 주변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신경을 쓰는것은 그 사람의 증상이 악화가 되느냐 개선이 되느냐의 갈림길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것 같아요. 정신질환자는 그냥 정신이 아픈 사람일뿐 얼마든지 치료를 할 수 있는것인데 아직까지도 사회적 시선이 따뜻하지 않다는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우리 사회에 크게 작게든 마음에 병이 들거나 어떤 계기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그 시선이 더 따스해졌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