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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고민이 들 때
작성자 블루터치 작성일 2022.06.22 조회수511

30대에 들어서면서 인간관계 회의감을 느낀다는 사연

인간관계에 고민이 들 때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대표 장재열 30대에 들어서면서 인간관계 회의감을 느낀다는 사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친구들, 코로나 때문에 자주 못 보는 지인들 한 때는 하루 종일 붙어 다녔던 사람들이 이제 1년에 한번 연락하기도 머쓱한 사이가 되는 요새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드네요. 저희 상담소에서 3년에 한번 씩 통계를 내요. 상황에 따라서 고민하는 주제가 요동치거든요. 코로나 이후로, 실직이 많이 올라왔고...그런데 관계는 항상 3위권 안에 들어있어요. 상위권 키워드의 수문장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영원히 관계 문제는 고민이다. 코로나 시기, 경제 호황, 나이대와 상관없이...그 말은 즉, 이 관계라는 것이 잘 지내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들까지 고민해야 그 정도 수치가 나와요 저는 사실 인싸라고 불리던 사람이었어요. 사람들이 한번 보자 라고 하면 거절을 못 하는 거에요. 그래서 한번은 27일 동안 일 끝나고 사람들과 커피 마셨다가 실신을 한 적이 있었어요. 주변에서 너는 진짜 사람 많아 좋겠다 고 하지만 저는 큰 스트레스였거든요. 제가 왜 이 이야기를 전해드리냐면요. 사연자분께서 바라보시는 또 다른 잘 지내는 사람들의 그림자는 이런 식으로 존재할 수 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는 농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몇 골을 넣었는지 카운트 하듯이 내 주변에 사람이 몇 명이 있는지 카운트해서 잘 살았나 못 살았나를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에요. 그래서 몇 명의 사람이 내 주변에 있는지가 아니라 지금 내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질인 것 같아요. 나와 얼마나 교감하고 있고, 서로에게 영향을 얼마나 주고 받고 있는지요. 그 안에서 삶의 행복감, 즐거움이 만들어지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양이나 얼마나 오래됐는지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아요. 해당 카드뉴스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