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정신보건센터는 지난 22일 월요일 중구정신보건센터에서 취약계층 정신건강을 위한 안전밸트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구보건소 방문간호팀, 맑은마음정신과의원, 중림동 주민센터·회현동 주민센터. 중구청 사회복지과, 중구청위탁(사)나사로의집 남대문지역 상담센터, 가톨릭 한사랑 가족 공동체, 소중한사람들이 참가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센터에 의하면 현재 중구관내 인구 12,900명 중 중증정신질환자 추정 인구는 이의 1%에 해당하는 1290명이다. 또한 20세 이상의 알코올 환자는 5963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중림과 회현에는 중구 관내 취약계층의 1/4(24.6%)에 해당하는 974명이 거주하고 있어서 안전밸트를 통한 집중적인 관리를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중구보건센터는 이번 안전밸트를 통해 취약계층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뢰체계의 공식화, 민-관 협조체계 구축,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