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정신건강 네트워크 간담회 - 강동구 산부인과 개원의를 중심으로 ■ 간담회 목적 고 유병 정신질환으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여성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조기개입,조기치료 하기 위해 강동구산부인과개원의와 강동구정신보건센터 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강동구 여성의 산전산후우울증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함.
■ 간담회 필요성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재 지구상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인구는 약 1억2천1백만 명이나 되며 해마다 남성인구의 5.8%, 여성인구가 9.5%가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나라에서 약간 당혹스럽게도 젊은 아기엄마들 가운데 으뜸가는 사망원인이 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사례에서 여성들은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여성들의 8~15%가 산후 우울증을 앓는데 보통의 경우는 경미하고 치유가 가능하다. 그러나 심각한 산후우울증은 병원의 치료를 필요로 하며, 자살위험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자살로 사망하게 될 확률이 7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위험은 산후 1년이내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후우울증 관련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미국에서는 산후우울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운동이 최근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산후우울증 경험담을 나누면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고위험 여성들을 임신기간 중에 발견하고 이들의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나 산후우울증을 보이는 여성들을 산부인과와 같은 의료기관에서 의사나 간호사와 같은 전문가들이 산후우울증과 같은 증상을 발견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과 같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강동구 산부인과 개원의와 함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강동구 여성의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가질 수 있다. ■ 일시 및 장소 : 2008년 4월 25일 금요일 19:30 ~ 20:30 강동구 보건소 3층 소회의실 ■ 참석병원 : 강동구내 산부인과 개원의 총 27개 병원 ■ 담당자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희(02-471-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