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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뚜렛병협회(KTSA) 창립식 및 기념강연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5.07 조회수1084

한국뚜렛병협회(KTSA) 창립식 및 기념강연회 개최


서울시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는 한국뚜렛병협회와의 상호협력 및 지원을 해나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뚜렛병과 틱(Tic) 환우, 그 부모들의 주도로 “한국뚜렛병협회(KTSA-Korea Tourette Syndrome Association)" 가 창립됩니다.

 

틱은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짧은 움직임(근육틱 motor tic)과 소리로 내는 틱(음성틱 vocal tic)으로 대별되며, 뚜렛병은 이런 음성 및 다발 운동성 합병 틱증상이 적어도 1년 이상 지속되었을 때 진단받게 됩니다. 취학연령기인 7세 전후의 발병이 가장 많으며,음성틱이 나타나는 시기는 보통 11세 전후입니다.

 

서울시 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가 지난 2005년 서울시 19개교 초중고교 학생들과 학부모 2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결과 틱 및 뚜렛병의 유병률은 4% 정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의 소아청소년 정신보건사업 대상질환의 우선 순위에 있어서도 ADHD와 우울증 등에 이어 상위 5위의 질환으로 선정이 된 바 있습니다.

 

Daum 카페인 “틱톡톡”과 “틱과 더불어”의 정기모임에서 시작하여, 이제 성과를 눈 앞에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틱과 뚜렛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정보수집, 부모교육, 나아가 환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틱과 뚜렛병의 치유역사를 다시 쓰는데 보탬이 되도록 부디 참석하셔서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 일 시: 2007. 5. 13(일) 오후 3시-6시

 

 ◇ 장 소: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당  www.chest.or.kr
            * 뚜렛 아동 및 성인을 위한 휴식공간이 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일 정: 1부. 한국뚜렛병협회 창립총회
              2부. 강연회
            - 뚜렛 아동에 대한 심리, 사회적 치료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
            - 환자/가족의 사회심리적 고통, 장기 예후, 직업, 군 문제 등
                                        (송동호 연세의대 정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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