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7 "정신건강의 날"추진위원회 입니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의 편견을 해소하고 대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아래와 같이 기념식과 뮤지컬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본 뮤지컬은
정신보건에서의 정신건강의 의미를 확대하고
문화를 매개로 하여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의미를 전달하며
정신장애의 편견을 없애기 위한
새로운 시민문화 운동으로 기획 및 제작이 되었습니다.
본 행사가 정신장애우들과 함께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 일 시 : 2007년 4월 4일(수) 오후 2시
- 장 소 : 백범기념관 대회의실
- 내 용 : 1부 - 기념식
2부 - 축하공연 뮤지컬 "하얀 자화상"
- 주 최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주 관 : 서울 경기 "정신건강의 날"추진위원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후 원 : 보건복지부
* 정성스러운 기념품과 푸짐한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 참가를 원하시는 기관에서는 3월 28일까지 담당자에게 fax나 e-mail로 신청바랍니다.
***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20명 이내로 신청바라며, 신청순서대로 마감 및 좌석을 배치하겠습니다. 반드시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신 담당자 : 중랑구정신보건센터 박선미 사회복지사
(tel : 02-490-3805 / fax : 02-3422-3805 / e-mail : 54171771@hanmail.net)
하얀 자화상 synopsis....
실제 나이는 45세이지만 정신연령이 10세에 미치는 주인공 이정숙.
이 뮤지컬은 정숙의 삶과 그녀로 인해 고통 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순수하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정숙은 어려서부터 받아온 놀림보다도 십 수년 동네의 사내들에게 치욕을 당해왔다.
급기야 아이까지 임신한 그녀에게 향하는 동네 사람들의 질타와 어머니의 가슴앓이, 그리고 형제들과의 갈등으로
정숙은 어느 한 곳 마음붙이는 것이 어렵다.
그나마 정숙을 지켜주시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정숙의 추후 거처를 논의하던 중 형제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가고.....
형제들에게 의지하며 살아야하는 정숙의 하루 하루는 정숙의 존재감마저 흔드는 어려운 나날의 연속이 되어버린다.
결국, 정숙은 가족을 떠나 요양원에서 자신처럼 온전하지 못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