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이 언론보도 현황과 사회적 인식을 주제로 2021년 서울정신건강 이슈앤브리프(ISSUE&BRIFE) 3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정신건강복지법 제12조에 근거해 설치돼 정신보건 영역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을 중심으로 중장기 목표 설정, 평가, 조정, 자문으로 정신보건 정책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0년도부터는 도출된 연구 성과와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이슈앤브리프를 발간해왔다.이번 이슈앤브리프 3호는 뉴스 빅데이터와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연도별 정신질환 기사 현황 △정신질환 연도별 키워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을 분석했다.정신질환 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정신건강 관련 언론보도 기사 건수는 총 1만2735건으로 매년 약 2547건 정도였다. 정신질환과 관련한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기사 보고 건수 및 정신질환 키워드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언론 키워드와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된 긍·부정 연관어가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난다는 점에 비춰 언론보도가 사회적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이슈앤브리프 3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터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다.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지원단장은 “이번 이슈앤브리프를 통해 정신질환과 관련한 언론보도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비즈투데이(http://www.biztoday.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0088&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