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2. 데일리서프라이즈 정신장애인 치유를 위한 콘서트 "blutouch" 열려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의 중요성 강조 위해 콘서트 개최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신장애인들의 치유를 위한 콘서트 ‘blutouch’가 개최됐다. blutouch는 서울시 광역보건센터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의 첫 번째 콘서트이며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7인조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Heritage)의 공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blutouch"를 일반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신장애인 및 정신보건관련기관 종사자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일반시민을 비롯해 참여자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고자 대중공연 형태로 열린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눠져 진행되며, 헤리티지가 1부와 3부, 정신장애인과 정신보건기관종사자가 게스트로 2부 공연에 참여한다. 특히 그룹 헤리티지는 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의 취지에 공감해, 주제곡인 ‘Touch Together"를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7인조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는 정통 흑인음악으로 실력파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깊고 진한 가창력으로 소울부터 블랙가스펠, 애시드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00명의 매스콰이어가 함께하는 대형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007년 대한민국 대중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2집 음반작업 중이며, 여러 공연으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의미있는 이번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의 슬로건인‘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헤리티지가 공연을 진행하며, 정신장애인과 정신보건기관종사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일반시민의 경우, 온라인 응모를 통해 추첨을 통해 티켓을 제공한다. 일반시민의 참여는 서울시 정신보건네트 홈페이지(www.seoulmind.net)를 통해 온라인신청을 받는다. 오늘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blutouch 홈페이지(www.blutouch.net)을 비롯해 서울시 정신보건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장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