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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캠페인 전개 - 뉴스와이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1.01 조회수848

2007. 10.  30. 뉴스와이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Touch Friends" 캠페인 전개



"친구야, 괜찮아~"

지난 29일부터 4일에 걸쳐 서울지역 5개 대학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 "Touch Friends"가 시작됐다. 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와 함께하는 "Touch Friends"캠페인은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 문제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고 주위 사람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정신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이하 광역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하여, 덕성여자대학교(29일), 서울시립대학교(30일), 성균관대학교(11월1일), 숭실대학교(30일), 중앙대학교(31일) 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각 대학내 학우들로 구성된 "공감실행단"이 가두 행진을 하며 친구들을 다독이고 안아주는 "free-touch"를 비롯해 자신과 가족, 지인들에게 전하는 정신건강 희망 메시지를 자작나무에 달기, 자신의 정신건강 점수 스티커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한다.

Touch Friends 캠페인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으며,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과 노력은 생각보다 쉽고, 그 효과는 기대 이상일 수 있다.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가는 것은 그 사람의 목숨까지 구할 수 있는 용기있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광역센터 조기관리개발팀은 정신질환이 의심되거나 첫 진단을 받은 경우, 그 개인과 가족에게 필요한 정신질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온라인상에서 조기 검진할 수 있는 사이트 SEMIS(www.semis.or.kr)를 운영해 온라인 검진서비스를 통해 결과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광역정신보건센터 조기관리개발팀(tel: 02-3444-9934)에서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