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 블루터치가 전하는 11월 넷째주 뉴스클리핑입니다.
요즘 무엇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주요 키워드는 ‘서울시내 설문결과, 청소년 건강문제 1위 ’인터넷·게임중독‘, ’코로나시대, 알코올문제 증가‘, ’정신병원 입원실 규정 개선‘, ’은둔형 외톨이‘, ’국가정신건강현황 2019‘가 있었고 해당 기사를 선정해보았습니다.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스클리핑에서는 주간 이슈 중에서 1픽을 선정한 ‘돋보기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1월 4주 돋보기 뉴스(주간 이슈 1픽!)는 ‘옆집 애도 그렇대’ 히키코모리 국내에도 13만명[이슈&탐사]입니다.
내 안에는 나 혼자 살고 있는 고독의 장소가 있다.
그 곳은 말라붙은 당신의 마음을 소생시키는 단 하나의 장소다.
-펄 벅(Pearl Buck)
이번 주 1픽은 지난 28일부터 국민일보에서 기획시리즈(6회 예정)로 보도 중인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6개월 이상, 방 또는 집에서 나가지 않은 채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최근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취업난 등으로 집에서만 지내는 청년들이(은둔형 외톨이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증가하고 있다합니다. G’L학교밖청소년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둔형 외톨이는 13만 1610명으로 추산되며, 인구 대비 발생률로 보면 0.9%로 일본(1.57%)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모든 현(縣)에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가 설치돼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지원 아래 활발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죠. 반면에 국내는 관련 조례가 제정돼 있는 광주광역시 외엔 법적 지원근거가 없는 등의 사유로 구체적인 파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서울시의 경우에도 19년에 신설된 청년청이 관할부서이나 관련 지원정책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관련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9월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최근 G’L학교밖청소년연구소가 125명의 은둔형 외톨이에게 질문한 결과 67%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과 치료’였습니다. 간혹 지속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던 ‘은둔형 외톨이’가 우울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로 심하게는 자살, 자해시도를 하기도 하며, 스마트폰 중독 등의 문제를 경험하기도 한다는 사례들은 이들에 대한 전문상담이나 지원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무관심 속에서 방치되고 잊혀 지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기대해봅니다.
1. 10대 청소년 건강 안전에 가장 큰 위협 요소는 “인터넷·게임 중독”
출처: 여성소비자신문
원문보기: http://www.wsob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825
2. 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포럼 개최
출처: 연합뉴스
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7029300530?input=1195m
3. ‘코로나 우울’탓? 올해 8만명 알코올 의존증 치료 받았다
출처: 한국일보
원문보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2919490001967?did=NA
4. ‘옆집 애도 그렇대’ 히키코모리 국내에도 13만명[이슈&탐사]
출처: 국민일보
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64285&code=61121111&cp=nv
5. 정신병원 입원실 1인당 면적 넓어지고 병실당 병상수는 줄어든다
출처: MBC뉴스
원문보기: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991599_326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