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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5대 정신건강지킴이“조은숙(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위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27 조회수224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개소한 2005년부터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속한 단체,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전체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정신건강지킴이운동(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을 전개해왔다.

 

시는 2005년부터 박종구 전 TBS본부장을 시작으로 매년 정신건강의 날’(44)이 있는 4월과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런칭일이 있는 10월에 두 명의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하였다. 전임자가 후임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언론? 법률? 문화예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25명이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정신건강지킴이들은 시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문화 조성을 위해 본인의 삶의 영역에서 men to men 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활동을 비롯하여,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산행? 블루터치 칼럼과 같은 저술 외 캠페인? 공연? 강연 등으로 서울시정신건강증진사업에 조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24일 제25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조은숙(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교수)를 위촉하였다. 조은숙 교수는 위촉식을 통해서 행복한 사람 옆에 가면 행복해지고 우울한 사람 옆에 가면 우울해 진다고 한다. 이처럼 이웃의 행복이나 어려움은 나와 연결되어 있다. 지금 행복하다면 나의 행복이 이웃에게 전염되도록 이웃을 위해 문을 열고, 내가 고통스럽다면 행복의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정신건강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손지훈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25대 정신건강지킴이 조은숙 교수의 위촉으로 정신건강한 삶의 중요한 지지기반인 가족을 건강하게 만드는 사업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도 제25대 정신건강지킴이 조은숙 교수의 정신건강 메시지를 인용하여, “약한 사람, 강한 사람, 우울한 사람, 행복한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도움을 주고받음으로써 나와 가족, 지인들, 지역사회가 관계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를 만들어보자고 전했다.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홈페이지(www.blutouch.net)를 방문하면, ‘정신건강지킴이운동을 비롯한 서울시민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및 이벤트 행사에 대한 정보와 아임상 우울증 자가검진 프로그램 마음터치와 같은 정신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팀(02-3444- 9934/ 내선2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