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에 관한 보도가 자살을 유발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구체적인 자살방법이 명시된 보도는 유사한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탈출하기 위한 방법이 적힌 안내서와 같다. 1970년대부터 언론의 보도가 후속 자살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보고되어 왔으며, 각국에서는 자살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의 지침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파파게노 효과는 자살에 대한 언론보도를 자제하면 자살충동을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뜻하며, 유명인의 자살이 동반자살을 부추긴다는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다음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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