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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국내 최초 자살 유족 삶 다룬 수필집 ‘자작나무 다섯사람의 이야기’ 발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26 조회수259
  • 빛 하나 보이지 않는 칠흑의 어둠을 지나가야하는 사람들, 자살유족의 아픈 삶
  • 한국 정서를 반영하며 자살유족의 애도와 회복 과정이 담긴 수필집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다섯 사람의 이야기’ 발간

가까운 가족이 자살로 사망하게 되면, 남겨진 유족은 삶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의 시작, 고통스러운 애도 과정을 겪게 된다. 가족을 잃은 상실의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지수 중에서도 최고 단계이다. 그 중에서도 ‘자살’이라는 방식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경우, 그들이 겪는 슬픔과 혼란,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남은 유가족들은 바로 옆에 있으면서 고인의 아픔을 미리 알지 못했고 자신이 막지 못했기 때문에 자살이 일어났다는 일종의 책임감과 죄책감까지 더해져 정서적으로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쉽다. 이런 심리 상태는 극심한 우울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또 다른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자살유가족이 자살시도를 하는 경우는 일반인의 자살시도 비율보다 4배 더 높다. 그만큼 자살유가족이 겪는 고통은 매우 뿌리 깊게 박혀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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