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고등학교 2학년 반 담임을 맡고 있는 최 교사는 반 학생이 찾아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 깜짝 놀랐다. 학기 초에 한 달간 따돌림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이 학생은 따돌림 문제가 해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전부터는 잠도 잘 못자고 하루에 2~3번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즉시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최 교사는 스쿨라인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정신건강문제에 관한 정보 및 자문을 제공받았으며, 전문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에 대한 개입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서울시는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관리와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의 교사를 대상으로 2010부터 현재까지 스쿨라인(School-line 1577-7018)을 시행하고 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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