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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신보건센터,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2주간의 캠프 ‘이음프로그램’ 실시
작성자 전체관리자 작성일 2011.01.14 조회수321
2010년 09월 28일 -- “너는 왜 이렇게 못생겼니?”, “네가 할 수 있겠어?”

김진태(가명, 40)씨는 20년 전부터 이런 소리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그는 친구도 많고 학교성적도 좋은 편이었지만 20살에 찾아온 환청은 그를 오랫동안 정신병원에 가두게 되었다. 퇴원이후 수차례 치료를 중단하면서 입· 퇴원이 반복되고 병원생활이 길어지자 친구들은 모두 떠나갔고 가족 역시 김씨를 받아들이기가 힘들어 졌다. 김씨의 증상은 호전되었지만 오랜 병원생활로 인한 사회적응의 어려움과 불안감을 호소하며 입원을 연장하게 되었다.

정신질환으로 얼마동안 입원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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