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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터넷 자살 예방 팔 걷었다
작성자 전체관리자 작성일 2010.10.11 조회수215
정부, 인터넷 자살 예방 팔 걷었다

(2010. 07. 12)

정보 유통 경로 조기에 차단··· 확산 방지 기대

[천지일보=백하나·김새롬 기자]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모인 남녀 5명이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에서 집단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동반자살자를 모집한다는 글을 낸 여성을 통해 나머지 4명이 모여 구체적인 사망 일자를 계획한 뒤 사망했다고 전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트위터를 통해 첫 자살 예고 사망자도 나왔다. 홍대 유명 클럽에서 DJ로 활동하던 이모(27) 씨는 지난 6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하러 간다. 그동안 감사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한강 변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자살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살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복지부)·경찰청·한국자살예방협회가 공동 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인터넷은 특히 익명성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정보 접근이 용이해 유해 소지가 큰 것으로 지적돼 왔다.

(생략)

* 출처 : 천지일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49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