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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시,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서 '자살예방포럼'
작성자 전체관리자 작성일 2010.05.07 조회수501
서울시는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자살유족의 사후관리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제7회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자살예방포럼은 서울에 있는 정신보건관련기관(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 등)과 복지관련기관의 전문가와 함께 자살유족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과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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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자살 사망자수는 2200명(인구 10만 명당 21.6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자살유족(가족, 친척, 친구, 동료)은 적게는 자살사망자수의 3배(6000명)에서 많게는 20배(4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모현희 서울시 보건정책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는 유족의 어려움을 살피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유족들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체기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506_0005105357&cID=10204&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