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터치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와 관내 경찰을 대상(일정 미정)으로 정신과적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자살예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누구나 정신과적인 문제로 고통 받을 수 있으며, 충분히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나 때로는 심한 우울로 인한 자살시도,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한 분노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협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응급상황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당혹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정신과적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고, 때로는 직업의 특성상 스스로의 정신건강이 위협에 놓일 수 있는 소방대원 및 경찰관의 경우 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개입방법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관내 소방서,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구대 및 119 안전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위기 대처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살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정신과적 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센터 관계자는 “강동구는 강동소방서, 경찰서, 정신보건센터의 MOU 체결을 통한 네트워크가 를 통해 매년 관내 소방서와 경찰서 직원을 대상한 협력을 위한 활동들이 진행하고 있다.”면서 “교육을 통해 실무자는 물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가.  일 시 : 2013년 6월 24일-28일 (5일간) 09:00-09:20 (119 안전센터),  2013년 7월 중 미정 (1일간) 09:00-09:20 (강동 경찰서)
나. 장 소 : 각 동 119 안전센터 및 강동 경찰서 (총 6개 곳)
다. 대 상 : 각 동 119 안전센터 실무자 및 관내 경찰 (약 150명)
라. 강 사 : 이민호 외 13명 등
마. 내 용 : 정신질환과 응급?위기 개입 
바. 문 의 : 
   02-426-0480 (강일동 분소 / 담당: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이민호)
   02-471-3223 (성내동 본소 / 담당: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류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