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9988에서 마주하고 큰 기대 없이 시작했어요.
평소 불안은 남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테스트에서 꽤 높은 점수가 나와서 매주 듣다보니
벌써 7주차 수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이름/병명이 붙으니 그걸 그것대로
분류하는 과정이 의외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냥 생각이 꼬리를 문다고 생각해왔던 것이
사실은 머릿속에서 오류를 만들어내고 있었네요..
삶을 나아갈 듯 나아가지 못했던 지점들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7주만에 불안이 사라졌습니다!
하면 거짓말이고.. 조금 차분해졌습니다.
불안한 생각이 마구 떠오를 때 마음터치를 생각하면서
조금 멈출 수 있는 .. 여유를 아주 약간 갖게 된 것 같아요.
이 마음이 흐려도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7주 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