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불안은 옵션처럼 따라다니 던 거였습니다.
마음터치 블루 첫 시작 때는 이걸한다고 변화가 있겠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 회 한 회 임할 수록 비밀 친구가 생긴 기분이 들기도 하고
"자가관리"라는 내가 적극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며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자라는 의지를 다지게 됐습니다.
나 외의 것들이 바뀌길 바라며 있다가
아주 작고 작은, 없는거같은 내 안의 솜털같은 가능성에 바람을 불어넣은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모든게 좋아졌다!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우울과 함께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그래도 움직여보기를 선택할 수는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1회기부터 다시 차분히 해보면 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