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강의에서 추천받아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단순히 강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설명에는 불안장애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되어있었지만저는 불안장애로 5년차 약물복용을 하고 있는데, 약을 완전히 끊거나 할 순 없었어도인지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저도 모르던 자동적 생각과 오류들, 그리고 스스로에게 적용가능한 대안을 적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들은 위험한 상황에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긴 어렵겠지만오히려 평소에 생활스트레스나 불안수준을 관리하며
너무 심한 불안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임에도 꾸준히 정성들여 실천한다면 분명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주변사람들에게도, 이외의 다양한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