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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작성자 마인드스파 작성일 2018.09.27 조회수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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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안남 지은 출판사 글담 책.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제가 수없이 던진 물음표에 쉼표를 남겨준 책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추천합니다.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이 세상의 모든 위로받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문득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오늘이네요. 어릴 때는 엄마한테 항상 칭찬받는 아이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것 보다는 엄마가 원하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었어요. 그게 정답인 줄 알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는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 거지?' '내 삶은 누구를 위한 거지?' 이런 의구심이 들면서 제 인생에 많은 물음표를 찍기 시작했죠. 책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는 제가 수없이 던진 물음표에 쉼표를 남겨준 책이에요. 불안정한 연애, 뜻대로 되지 않는 사회생활, 어렵기만 한 인간관계를 겪고 딸들에게 엄마와의 관계에서 실마리를 찾아볼 것을 권유해주기도 하고, 엄마와 딸은 무조건 가깝고 친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낼 때 비로소 엄마와 딸 모두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해주기도 하였죠. 그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저는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답니다. 엄마는 엄마여서 희생해야 했던 순간들, 딸은 딸이기에 감내해야 했던 순간들의 고민 포인트들을 쏙쏙 잘 뽑아내어 우리의 고민과 잘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어나가 많은 감동을 받았던 책. 제 개인적으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공감가는 말이 가득했던 책.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이 세상의 모든 위로받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책의 글귀를 통해 마음의 힘을 얻은, 조ㅇ람님의 추천 책 추천 책 보러가기
출판정보 선안남 지음 / 출판사 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