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주 보는 인스타툰의 광고를 통해 마음터치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걱정이 많고 불안이 과다한 것을 알고있었고, 이렇게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스스로 되뇌인 적은 많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기에 큰 기대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불안에 대해 전문적인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었고, 특히 사례를 통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를 보면서 실제로 한 일에 대해 생각이 다를 수 있구나를 배웠습니다. 불안 일기를 매일매일 쓰지는 못했지만, 평소 생활할 때 자잘한 불안이 생기면 불안일기를 써야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동적으로 조금 차분해졌습니다. 하지만 직접 연습을 할 때 정말 심각하게 불안을 느꼈던 상황을 떠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스스로가 가진 불안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는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작은 불안들부터 찬찬히 똑바로 보려하고있고, 배운 것을 토대로 실생활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면 예전보단 불안에 허우적거리는 상황은 예전보단 적어질 것 같단 자신이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