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는 직장에서 소위 말하는 '을'의 직종에 있습니다.
저희 직장은 공공기관 상대로 일을 하는데 그들의 갑질이란 매번 상상한 것 그 이상이더라구요.
그중 단연 갑오브갑은 서울시청 공무원들이었어요.
그들에게 매일매일 시달려 한 참 삶이 우울하고 자살 생각이 깊어질 무렵
마인드스파 사이트를 알게되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시점으로 마음터치를 해 보았는데
매 주 다음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내용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기와, 해결을 위해 내가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웠고
무엇보다도 심리적으로 힘든 누군가를 위해 이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쉽고 즐겁게 발전하시어
많은 분들이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