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터치

2007. 10. 11. 데일리 서프라이즈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 열린다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블루터치)"론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중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블루터치)’가 새롭게 론칭된다.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는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을 위한 캠페인성 공동브랜드이다. 경제,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 위험요인 증가와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부담 및 비용의 증가 등에 따라 다양한 사업과 홍보 활동이 요구되는 가운데 ‘blutouch’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리고 스스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과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을 위한 캠페인성 공동브랜드 ‘blutouch(블루터치)’ 관련 홈페이지 (www.blutouch.net)

‘blutouch’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개최된다. 지난 10월 10일에는 ‘blutouch’ Cup 정신장애인 탁구대회가 열렸고, ‘blutouch’ 론칭 캠페인 첫째 날인 10월 11일에는 무료 영화관람 행사로 ‘cinema festival’이 진행된다. 10월 13일에는 ‘blutouch’ 론칭 캠페인 둘째 날로 시청광장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광역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며 (주)한국얀센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blutouch’ Cup 정신장애인 탁구대회는 서울지역 27개 정신보건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장충체육관에서 각 기관의 열띤 응원 속에 150여명의 정신장애인, 기관종사자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또 ‘blutouch 론칭 캠페인’의 ‘cinema festival’은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에 친근감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0여명에게 영화행복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화 상영 전에는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에 대한 소개와 캠페인의 취지를 안내한다.

캠페인 둘째날인 10월 13일에는 시청광장에서 정신보건 관련기관을 비롯해 25개 기관이 참여하며, 온 가족이 누구나 차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행사장은 테마별로, 연령별로 신체·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솟대 만들기, 비누공예, 건강체조 등 흥미로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는 7인조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가 ‘blutouch 주제곡’을 불러주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가 동료 배우들과 뮤지컬 하이라이트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blutouch’ 론칭 기념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자신은 물론 주위사람들의 참여도 유도해 스스로 정신건강 지킴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는 관련 홈페이지(www.blutouch.net)를 지난 10월 10일 정식 오픈하고 현재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