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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시의 지역정신보건센터에서 수행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정신건강증진서비스의 새로운 모형을 구성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음.
연구결과 서울시 지역정신보건센터에서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예산 중 45.2%가 아동청소년영역에 투입되고 있었고, 그 다음 순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영역으로 나타났음. 영역별 평균 수행인력은 아동청소년 2.1명, 알코올 1.0명, 우울 및 자살 2.3명, 기타 1.0명으로 나타났음. 아동청소년 및 알코올사업영역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상담 및 프로그램(증진사업) 비중이 높게 나타났고, 우울 및 자살사업영역은 타 사업에 비해 일반인구를 대상으로 1차 예방사업을 주로 하고 있었음.
이에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표준적 가이드라인 제시 및 근거에 기반한 프로그램 배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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