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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보건법 개정안, 지자체도 큰 걱정" 손지훈 센터장, 병원마다 옮겨다니는 ‘횡수용화’ 우려
    "정신보건법 개정안, 지자체도 큰 걱정" 손지훈 센터장, 병원마다 옮겨다니는 ‘횡수용화’ 우려   [관련기사요약] 오는 30일 시행 예정인 정신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지자체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센터 손지훈 센터장은 15일 서울시정신건강증신센터 이전 기념 ‘서울정신건강 2020 4개년 계획 심포지엄’에서 “개정된 정신보건법은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지역센터에서 환자 로딩이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정신질환자들의 횡수용화에 대해 우려했다. '횡수용화'는 정신질환자들이 병원마다 옮겨다니며 입원을 연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보건법 시행령에 요양기관의 행정입원 권한이 들어가 자타해 위험이 없고 평가가 필요한 정신질환자의 입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손지훈 센터장은 “급하게 만들어진 법안이다 보니 횡수용화가 우려된다. 결국에는 나아지겠지만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6-01

  • 5월 25일 2017 블루터치콘서트 ‘선물’ 개최... ‘나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
    5월 25일 2017 블루터치콘서트 ‘선물’ 개최... ‘나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  [관련기사요약]서울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우울증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블루터치콘서트 ‘선물’은 시민 스스로 마음건강을 돌볼 수 즐거운 경험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양하는 문화공연이다. 2017 블루터치콘서트 ‘선물’은 ‘나를 만나는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벨로주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2017 블루터치콘서트 ‘선물’의 두번째 공연일은 5월 25일이다. 먹먹한 읊조림으로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리는 김므즈와 재주소년의 청명한 노래와 기타 연주는 관객들이 긴장된 어깨와 분주한 삶을 내려놓고 어린 시절로 돌아가 따뜻한 시간 속의 나를 만나도록 안내할 것이다.  손지훈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의 관람과 같은 휴식은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삶에 대한 회복과 탄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2017 블루터치콘서트 첫번째 ‘선물’을 찾았던 관객들은 “퇴근길에 일정 하나를 더하는 것이 내일에 대한 모험이었지만 선물은 마음에 즐거운 바람이 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 공연으로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아 4월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신청사연이 가수에게 읽혀질 때 나의 사연이 아니라도 진심으로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무언의 위로가 오가는 느낌을 받았다”는 참여소감을 밝혔다.

    2017-06-01

  • 서울시, 시민들의 '우울증' 관리에 나선다
    서울시, 시민들의 '우울증' 관리에 나선다 - 50대 정신건강사업, 시민 자가 온라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터치’ 운영 등 확대강화 해 -     서울시가 올해 시민의 우울증 해소에 더욱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우울증 등 정신질환 무료검사및 상담'과 온라인 정신건강 프로그램'마음터치'등을 강화한다   7일 서울시는 올해 ‘50대 정신건강 검진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대 및 취약계층은 각 자치구의 보건소에 문의및 의뢰하면 전문가에게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에 대해 무료검사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밝힌 ‘정신건강 검진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부터 대상이 50대 및 취약계층 시민까지 확대됐고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발굴한 고위험 대상자도 포함됐다. 이들 중 상담이나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인근 보건소에서 참여의료기관 안내를 받아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에 대해 3차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1회 차 방문-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 및 평가 상 진행▲2~3회차 방문- 약물치료 전 단계인 심층 정신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터치’ 운영도 강화된다. 마음터치는 총 5회기의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한 회기씩 자신의 사고를 돌아보고 행동을 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신의 우울증상에 대해 진단해 보고 싶은 사람은 서울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마음터치’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민 김모씨(30대,여)는 “마음터치는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도록 하고, 자기 생각에만 빠져 있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이나 방향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상에서 우울, 불안 등을 겪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자가 처치, 치료 방법을 담은 ‘정신건강 구급처치’와 보건소, 산부인과 협력에 의한 산전·후 우울증 진료 및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생애 전환기 정신건강검진 종합 프로그램'도 개발,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시민의 우울증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시민이 문화경험을 통해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이 이달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마포구 벨로주 소극장에서 열리며 정신건강콘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시민들이 정신건강지킴이를 비롯, 영화감독, 국회의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연사와 마음건강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보건의료정책과, 또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장은 “가벼운 우울은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문제이나 방치하면 치명적인 병이 될 수 있다”며 “서울시민의 우울증 관리를 강화하고자 자가 ‘정신건강 구급처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4-10

  •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 ‘마음 건강을 위한 관심과 실천’ 기획 칼럼 연재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 ‘마음 건강을 위한 관심과 실천’ 기획 칼럼 연재   1995년 제정된 정신보건법이 많은 논란 가운데 2017년 5월 개정, 정신보건법(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정신보건의 역사가 짧지만 높은 자살률과 같은 사회 문제가 주목받으며 정신질환의 예방, 인식 개선, 정신장애인의 인권까지 정신보건의 다양한 영역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구축해 왔다.서울시는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를 론칭하여 서울시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는 2017년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돌봄’에 대한 기획 칼럼을 연재한다.첫 번째 칼럼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메디컬디렉터 조성준(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교수가 기고한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친숙해서 가볍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관리 방법이다. ◇“일상 속의 스트레스 가볍게 보지 마세요”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춘삼월이 되었다. 학생들은 신학기, 새 학년, 새 친구들, 새 교실 등 설렘을 일으키는 환경의 변화를 겪는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설렘만 가득한 건 아니다. 새로운 환경의 적응은 크고 작은 긴장과 불안을 불러오고 예기치 못한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에너지를 소진시키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직장, 가정, 대인관계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혹은 예상했던 일이라도 막상 발생하고 나면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스트레스의 강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사회적인 부적응, 직업이나 학업 능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 우울증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의 주요 영역에서 기능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너무 많다. 스스로의 인식이 가능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반응은 감정적 또는 행동적 변화가 있고, 이 같은 변화를 인식했다면 한 번쯤 적응장애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스트레스 요인의 직접 제거는 실제적으로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스트레스의 대응 방법으로 본인 스스로의 감정 및 정서 다루기, 대처 방안 마련, 사고의 전환 등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혼자 힘으로 쉽지 않을 때는 검증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실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2015,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도 서울시민 중 ‘평소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30.3%로 매우 높았다. 이는 우울 기분을 경험하거나 주요 우울장애가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을 알게 해 준다. 하지만 2011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를 보면 우리나라의 정신의료 서비스 이용률은 15.3%로 매우 낮고, 주변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30대 중반의 회사원이 내원한 적이 있다. 직장에서 인정받는 인재였으나, 최근 승진을 앞두고 4개월짜리 프로젝트에 투입이 되면서 다방면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주말에도 쉬지 못했고 가족들과의 여가도 없고 친구들과 회포를 푸는 일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본인은 평소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승진을 앞두게 되니 느껴지는 압박감이 적지 않았다. 우울감과 불안한 마음, 미래에 대한 걱정, 답답함 등으로 피곤해도 잠이 잘 오지 않고 잠을 자도 피로 해소가 되지 않았다. 어찌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내원했고, 간단한 인성검사의 시행 후 몇 차례의 면담을 통해 본인의 인지적 왜곡을 자각하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던 자체가 큰 도움이 되어 현재는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이와 같이 중증의 정신질환이 아니더라도 마음에 맞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마음건강주치의로 여기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본인의 상태나 치료 계획의 수립, 혹은 병원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의 아임상 및 경증 우울증을 관리하는 온라인서비스 마인드스파의 이용도 추천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28

  • 학생 상담 10건중 3건이 '자살'...교사들 "자살문제 상담 가장 어려워"
    학생 상담 10건중 3건이 '자살'...교사들 "자살문제 상담 가장 어려워""지난주 학생 한 명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등교시간이라 투신하는 모습을 목격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같은 반 친구들은 이야기를 전해 듣고 울기도 하고 담임선생님에게 자살의 이유를 묻는 등 동요하고 있어요. 이러다가 다른 학생들도 자살을 생각할까 걱정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상담 중 최근 자살 시도 경험을 털어놓은 학생이 있습니다. 한 달 뒤 한강에서 투신할 것이고 이를위해 지난주엔 한강 다리에 다녀오기도 했답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나 담임선생님에겐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보호자에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됩니다." 이처럼 서울시내 일선 교사들이 학생의 정신건강 상담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는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교사 상담전화 스쿨라인(1577-7018)' 상담현황에 따르면2012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전체 상담 741건 중 29%는 자살이었다. 이어 우울 등 정서문제(19%),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행동 문제(18%), 정신병 문제(5%) 순이었다. 학교 부적응과 가출, 등교거부, 성정체성, 임신 등 기타로 분류된 정신건강 문제들에 대해서도 교사들은 상담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문을 구한 상담 대상은 중학생, 초등학생, 고등학생 순이었다. 중·고등학교에선 여학생이, 초등학교에선 남학생이 많았다. 자문 내용 중 절반에 가까운 45%는 '정신건강 및 치료에 대한 자문'이었다. 정신보건기관이나 서비스 및 정보 문의(32%), 학생지도를 위한 교사대처법(13%), 부모 상담을 위한 교사대처법(3%) 등의 자문 요청이 뒤따랐다. 시는 이같은 스쿨라인 자문 요청이 많았던 ▲자살(자해) ▲행동(ADHD·틱·강박행동·인터넷 과다 사용) ▲정서(우울·불안) ▲감정과 행동 조절의 어려움 ▲정신증(조현병) ▲발달(자폐) ▲성문제 등 7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사례집을 제작했다. 사례집은 서울 소재 1317개 초중고교에 1부씩 배부했다. 한편 학생 정신건강 상담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라면 누구나 1577-7018로 전화하면 스쿨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새 학기인 만큼 스쿨라인이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교사와 실무자의 상담능력을 키우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했다.

    2017-03-08